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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kachoi81

[파이심리상담센터] 가족을 잃은 슬픔 "펫로스 증후군"



펫로스 증후군은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사람에게 나타나는 슬픔과 우울증 등의 정신적 어려움을 말합니다. 반려동물과 이별 후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으며, 심할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까지 있다고 하지요. 가족처럼 지내던 동물을 잃었는데 어찌 슬프지 않을까요. 미국수의사회(AVMA)의 '펫로스 지원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느끼는 슬픔은 실제 가족 구성원이나 절친한 친구를 잃었을 때 느끼는 슬픔과 비슷한 정도라고 합니다. 펫로스 증후군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힘들다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 전문가인 안용민 서울대 교수(전 자살예방협회장)는 힘들어하는 사람에게는 누군가 곁에 있어주고 공감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빨리 털어 버리고 이겨내라', '왜 그것밖에 못 하냐'는 식으로 몰아붙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지적했습니다. <2018년 언론 인터뷰> 애도과정을 통해 나의 가족이었던 반려동물을 잘 떠나보내고 마음을 도닥여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나누고 함께 추억을 나누었던 소중한 존재가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폄하되거나 하찮은 존재처럼 여겨지면 슬픔을 정리하는데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파이심리상담센터는 반려동물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건강한 애도과정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소중한 존재를 떠나보낸 후 느끼는 슬픔은 당연합니다. ‘소통과 나눔’을 통해 편안해지시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파이심리상담센터: 031-703-0103 www.파이상담센터.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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